[한줄요약] 민주당 내 극좌 사회주의 세력의 확산이 다가올 중간선거의 참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적 경고가 제기되었습니다.
2026년 6월 29일자 기사 기준,
미국의 유명 정치 비평가이자 코미디언인 빌 마허(Bill Maher)가 민주당을 향해 매우 날카로운 경고를 던졌습니다. 최근 뉴욕주의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이른바 '극좌 사회주의자'들이 승리한 것을 두고, 그는 민주당이 다가올 11월 중간선거를 스스로 망치고 있는 중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마허는 이번 선거 결과에서 나타난 민주당의 행보가 단순한 정치적 변화를 넘어, 당의 정체성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뉴욕 지역에서 승리한 세 명의 후보—다리아리자 아빌라 슈발리에(Darializa Avila Chevalier), 클레어 발데스(Claire Valdez), 브래드 랜더(Brad Lander)—의 극단적인 주장이 당의 중도층 이탈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승리한 후보들의 행보는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아빌라 슈발리에는 경찰과 교도소 폐지를 주장할 뿐만 아니라,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에 대한 모를 수 없는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클레어 발데스 역시 이민세관집행국(ICE)을 '파시스트 기관'이라 부르며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며, 브래드 랜더 또한 NYPD 예산 삭감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 당 내부의 목소리도 심상치 않습니다. 전략가 제임스 카빌(James Carville)은 이들이 민주당의 이름으로 의회에 입성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비판했으며, 존 페터먼(John Fetterman) 상원의원 또한 '반미, 반서구 문명'을 외치는 이들을 옹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주류 언론은 이를 '진보의 승리'로 포장할지 모르지만, 그 이면에는 당의 근간을 흔드는 극단주의의 침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연 민주당이 이 파멸적인 흐름을 멈출 수 있을지, 아니면 스스로 구축한 극좌의 늪에 빠져 몰락할 것인지 냉정하게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