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8월 코스pi 일평균 거래대금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시장의 열기가 급격히 식었습니다.
2026년 8월 18일자 기사 기준, 국내 증시를 지탱하던 거래의 활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8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5.7조 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의 27조 원을 밑도는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5월과 6월, 시장이 이른바 '불장'을 구가하며 하루 거래대금이 50조 원을 상회했던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7월의 급격한 하락 이후 지난달 평균 거래대금 역시 36.8조 원으로 줄어들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정상화'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의 과도했던 시장 과열이 진정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거래대금의 급감은 단순한 조정인지, 아니면 시장의 동력이 상실된 침체의 시작인지에 대해 우리는 더욱 냉정한 시각으로 이 현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