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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로드리 없는 맨시티 서울 방문, 팬들을 위한 '진짜' 축구인가?

[한줄요약] 맨체스터 시티의 서울 투어 명단에서 에를링 홀란드와 로드리의 이름이 빠지며, 팬들 사이에서 '반쪽짜리 투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Empty Stadium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아시아 투어, 과연 우리가 기대하던 '빅 매치'가 맞을까요? 최근 맨시티가 발표한 28인의 이동 명단을 보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에를링 홀란드와 스페인의 심장 로드리의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구단 측은 월드컵 이후 선수들의 '필요한 휴식 시간'과 로드리의 허리 수술 후 재활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겉으로는 선수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핵심 전력이 빠진 이번 방문이 과연 축구의 질을 보장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로드리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경미한' 허리 수술을 위해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홀란드 역시 월드컵 8강 진출 이후의 휴식을 이유로 서울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습니다. 구단은 '휴식'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한국 팬들이 마주할 것은 스타 플레이어의 화려한 플레이가 아닌, 공백이 느껴지는 경기장일지도 모릅니다.

결국 이번 서울 투어는 돈나룸마, 코바치치, 포덴 등 일부 베테랑과 주축 선수들로만 채워질 예정입니다. 맨시티는 K리그 올스타팀,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치를 계획이지만,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기대하며 티켓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방문은 다소 허탈한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