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러시모어 산의 새로운 인물로 추가하는 것이 최적이라며 정치적 상징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2026년 7월 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주말 행사의 시작으로, 금요일 저녁 러시모어 산에서 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간 오후 8시 30분에 예정된 이번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은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에이브러햄 링컨의 얼굴이 새겨진 이 상징적인 기념물에 트럼프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테일러 로저스는 ABC 뉴스를 통해 '미국의 제45대 및 47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보다 러시모어 산에 더 적합한 인물은 없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 2020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초상화를 화강암 봉우리에 새기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언급하며 관심을 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백악관 측은 실제로 대통령의 초상을 추가할 구체적인 계획이나 그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타르 왕실로부터 증여받은 새로 개보수된 에어포스 원 747기를 타고 사우스다코타주 키스톤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러시모어 방문은 워싱턴 D.C.에서 열릴 대규모 독립기념일 행사로 이어집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를 '가장 화려한 트럼프 랠리'라고 자칭하며, 대규모 불꽃놀이를 포함한 성대한 축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미국 전역을 덮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연설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